6월의 생각들

6월의 문장에 어떤 말을 넣을지 일주일을 고민했고, A4로 2장을 써냈지만 올리지 않기로 한다. 이 모든 마음들이 다 지나가고 나면 그때 말하리라. 그게 언제가 되었건 기다릴 것이다.

그저 기록하며 살 것, 대답하지 말고 질문할 것, 나로부터 나를 구할 것. 무너진 담을 쌓을 것. 

나는 약점이 많지만 항상 무언가 열심히 생각하는 사람이다. 그것이 유일한 자랑이다.